국가와 지역발전을 위해 사회적 사명감을 가지고 실천하는 시흥청년회의소(회장 박준규)의 창립 30주년 기념식이 지난달 28일 시흥시 실내체육관에서 성대하게 거행됐다.
역대 회장단 및 특우회장단과 JC가족, 내·외빈 500여명이 참석한 이 자리에서 박준규 회장은 기념사에서 시흥 JC가족들과 함께 창립 30주년 기념식을 갖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하며, 묵묵히 30년 동안 버팀목이 되어준 윤길수 특우회장을 비롯한 역대 선배들께 감사를 전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김윤식 시흥시장은 시흥청년회의소가 사회의 어둡고 힘든 곳에 빛을 비추고 보듬어준 30여년의 열정에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미래를 창조하는 재능 있는 젊은이를 발굴, 엘리트 청년 육성과 회원들 간의 단합을 도모해 지역사회 봉사로서 주민들에게 신뢰받는 시흥JC로 인정받으며, 청년의 열정으로 미래를 키워가는 생명도시 시흥을 만들어 가는데 솔선하여 앞장서 주길 당부했다.
장재철 시흥시의회의장은“청년의 열정과 패기로 도약하는 시흥 JC"라는 슬로건아래 청년자원들이 지닌 잠재력 개발을 통해 지역사회 개발과 국제교류, 지역봉사 활동 등 시흥의 일꾼으로 활발한 역할을 하고 있는 시흥청년회의소의 열정과 노고는 시흥시가 서남부 수도권의 중추도시로 발전하는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이날 기념식은 시흥청년회의소 30년 역사를 한눈에 볼수 있는 동영상과 내빈소개, 회장단 및 감사 입장, JCI 신조제창, 한국JC 강령 낭독, 격려사, 축사, 표창, 장학금전달, JC우정패 전달, 전역식, 기념케이크 컷팅 및 건배제의 순으로 진행됐다.
박경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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