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뜰 콘서트가 지난달 23일 대야동 LG마트 옆 소공연 무대에서 열러 지나는 행인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했다.
무대에서 흐르는 감미로운 섹소폰 소리에 지역 주민들이 삼삼오오 모여앉아 공연을 감상하며 격려의 박수도 보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시민과 함께하는 작은뜰 콘서트’로 이날 공연에 나선 사람들은 돌체 섹소폰 동호회(회장 홍대표) 회원들을 중심으로 음악을 좋아하는 아마추어 음악동호인들이 각자 그동안 닦은 기량을 무대를 통해 한껏 발위하며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음악을 선사했다.
이날 무대를 총지휘한 홍대표 회장은 “돌채 섹소폰 동호회원을 중심으로 시민들 가까이에서 공연을 통해 음악 활동의 즐거움을 알리고 많은 시민이 동호회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위해 기획했다.”고 말하고 “관심 있는 시민들의 참여는 무조건 환영한다.”며 현재 25명이 동호회에서 섹소폰연주 등 음악활동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날 통키타를 들고 나와 공연활동을 펼친 윤영호 회원은 “사전 음향조율 등의 준비가 부족해 실수들이 조금 있었으나 첫 대뷔 무대로 의미가 크다.”라며 앞으로 더욱 많은 연습을 통해 기량을 높이고 시민들에 즐거움을 전하겠다고 밝혔다.
돌채섹소폰 동호회 한 회원은 ‘시민과 함께하는 작은뜰 콘서트’는 지역 야외 소 공연장을 찾아 매월 1회 정도의 공연을 펼칠 계획인 것으로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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