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일자리 한마당 열어

구직자 지원프로그램 대폭 늘어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1/05/02 [15:26]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1/05/02 [15:26]
2011년 일자리 한마당 열어
구직자 지원프로그램 대폭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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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가 주최하고 여성가족부와 경기도, 시흥시가 후원하는 2011년 일자리 한마당이 지난달 27일 이마트 맞은편 미관광장에서 열렸다.

관내 구인업체와 구직자간의 효율적인 매칭을 통한 구인·구직난 해소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관내 구인기업체 25곳이 참가하고 구직자 500여명이 다녀갔다.

이날 일자리 한마당에는 취업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가 제공되었으며, 채용공고 게시판을 통해 업체 정보를 얻은 구직자들은 즉석에서 현장 면접을 통해 채용 여부를 결정했다.

직업적성, 창업적성, 직업선호도 검사 및 이력서무료사진촬영관, 이력서컨설팅관, 가상면접관 등은 현장을 찾은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가하면, 이미지메이킹에 관한 도움을 받았다.

청년, 여성, 중장년, 실버 등의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유관기관의 취업상담코너도 운영되어 많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체험관 등 부대행사로 북아트, 네일아트, 미니쿠킹체험, 캐리커쳐, 무료건강검진 등이 마련되어 현장을 찾은 구직자 및 일반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안겨줬다.

그 가운데 지문으로 직업적성을 알아보는 ‘지문적성 검사’코너에는 과학적인 데이터를 통해 자신의 적성을 알아보고자 하는 시민들의 행렬이 길게 늘어섰다.

구인을 원하는 기업체들은 “생각보다 많은 구직자들이 다녀갔지만, 업체가 원하는 구직자가 드물어 실제 채용이 이루어지기는 힘들다”며 아쉬워했고, 구직을 위해 현장을 찾은 여성구직자 중 대부분은 연령제한이 가장 큰 걸림돌이라며 안타까워했다.
 

박경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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