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고등학교 교내 봉사동아리 ‘인터크루’

청소년 갯골자연문화유산 해설사로 거듭나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1/04/29 [11:35]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1/04/29 [11:35]
시흥고등학교 교내 봉사동아리 ‘인터크루’
청소년 갯골자연문화유산 해설사로 거듭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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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고등학교(교장 강호경)는 지역의 해양 생태 환경 보전과 체험활동을 통해 습득한 지식과 실천방법을 지역사회에 홍보하고 보전하는 노력을 강화하기 위한 『청소년 갯골자연문화유산 해설사』과정을 진행한다.
지난 16일 시흥고등학교 과학실에서 진행된 이 과정은 교내 봉사동아리 ‘인터렉트’로 시흥고등학교 1, 2학년 40여명으로 구성 되었다. 이 프로그램은 자기 개발 프로그램 차원으로 차후 대학 입학사정관제에 대비한 경쟁력을 갖춘 인재육성의 프로젝트이기도 하다. 환경보존교육센터 이용성 소장의 첫 강의로 시작된 이날 교육은 시흥갯골의 생태적, 문화적 가치에 대해 심도 있는 강의로 진행됐다.
한창수 연구부장은 “지역사회 소중한 자연자원인 갯골을 통해 환경에 관심을 갖고 더불어 시흥지역의 청소년 해설사로 지역에 관심을 갖고 시흥을 사랑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청소년들의 첫 출발을 축하했으며, 이용성 환경보전교육센터 소장은 “다양한 교육적 경험을 토대로 갯벌과 바다 그리고 천혜의 자연환경인 시흥갯골에 대한 사랑과 환경보전의식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흥고등학교는 국토해양부 2011년도 해양교육시범학교 지정 되어 지역사회 해양교육기관인 환경보전교육센터와 연계해 교육을 통해 시흥의 자연유산인 갯골을 널리 알리고 갯골을 찾는 사람들에게 폭넓은 이해와 관심을 갖도록 도움 주는 갯골자연유산 해설사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 교육은 4월부터 9월까지 이론 및 현장교육을 통해 총 8강으로 진행되며, 시흥갯골축제 기간 동안 해설 프로그램의 운영보조로 직접 참여하는 등 실습기간을 거쳐 9월부터는 지역아동센터 200여 명의 아동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갯골자연문화유산 해설사”로 정식 활동하게 된다.
시흥지역의 제1호 청소년 갯골자연문화유산 해설사로서 거듭날 ‘인터크루’ 동아리의 발전이 벌써부터 기대되고 있다.
박미영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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