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왕동 상가지역 불법주차로 몸살 일부지역은 일방통행 시행 요구도
정왕동 상가지역이 불법주차에 의해 차량통행에 큰 불편이 일어나고 있어 시급한 개선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또한 일부지역은 도로 갓길에 양쪽으로 주차해놓은 차량들에 의해 차량소통이 되지 않고 있으며 도로변에 장기설치 된 광고물 부착차량들의 주차에 의해 교통 혼잡이 더욱 가중되고 있어 집중단속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특히 46블럭 시화병원 주변 이면도로와 산업은행 뒷편 B 음식점 주변은 차량을 도로 양측에 비스듬히 세워놓고 있어 차량 한 대도 겨우 지나칠 수 있는 상황이 수시로 발생되어 이 지역을 지나는 차량들은 통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정왕동 김 모씨는 “음식점 주변에 타워주차장은 텅 비어 있는데도 도로에는 차량이 주차되어 있어 이곳을 지날 때마다 짜증스럽다. 강력하고 지속적인 단속이 필요한데도 단속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다.”고 불만을 털어 놨으며 박 모씨는 “오래전부터 장기주차 하고 있는 불법 광고물 부착차량들로 인해 도로통행에 불편을 주고 있으며, 이미 지역언론 등에서 여러번 지적된 것으로 아는데도 단속되지 않는 이유를 모르겠다.”며 관련공무원들의 업무태만을 지적했다. 한편 권 모씨는 “정왕동 상가 지역은 대부분 주차로 인한 차량통행에 몸살을 앓고 있는데 지역의 교통상황을 파악하고 일방통행으로 변경하면 훨씬 통행여건이 개선될 수 있을 것 아니냐.”고 제안하기도 했다. 현재 정왕동 주요 상가 밀집지역인 시화병원 주변을 비롯해 산업은행 주변, 이마트주변, 시흥관광호텔 주변, 정왕본동 이주민단지 지역 등 정왕동 전역이 불법주차에 의해 통행에 불편이 있어 주민들의 불만에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어 강력하고 신속한 대책마련이 필요 할 것으로 보인다.
( 81호 기사 2007.08.07 10: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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