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지구 상인연합회는 지난 20일 오후 3시 청소년수련관 1층 한울림관에서 제5대 장완수 회장과 제6대 박동학 회장의 이·취임식을 거행했다. 백원우 국회의원, 함진규 시흥갑 한나라당협위원장, 윤태학 시흥의회 부위원장, 이귀훈, 문정복, 김복연 시흥시 의원 등 주요 인사들과 은행지구 상인연합회 박동학 회장 및 상인연합회 회원 등 축하객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상인연합회의 연혁보고를 시작으로 그동안 이임회장으로 애써온 장완수 회장에게 공로패가 전수되었으며 상인연합회를 위해 애쓴 임원들에게는 감사패가 전달됐다. 장완수 이임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그동안 상인연합회를 잘 이끌어 올수 있게 도와준 회원들께 감사를 전하며, 그동안 주차장과 은행 확보를 위해 노력 했으나 확보하지 못한 것이 아쉽다고 토로했으며 신임회장을 중심으로 명품거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연합회가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박동학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어려운 경제 여건이지만 은행동이 활기 넘치는 거리가 되도록 회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바란다.”며 “서로 지혜를 모으고 긴밀한 협조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즐겨 찾는 특화거리, 지역의 명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은행동 상인연합회는 그동안 은행동 특화거리로 조성, 은행골 가요제를 개최하는 등 은행지구의 발전을 위해 화합을 도모해 왔으며, 간판정비사업, 상품권 발행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박미영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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