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준영 한국산업기술대학교 총장(사진 오른쪽)과 조현대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 한국지사 대표가 MOU를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산업기술대학교(총장 최준영)와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세미(SEMI), 한국 대표 조현대)가 LED, 태양광 등 녹색산업 발전에 필요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최준영 한국산업기술대 총장과 조현대 세미 한국지사 대표는 21일 오전 한국산업기술대 행정동 대회의실에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LED, 태양광산업 발전에 필요한 전문인력 양성에 상호 협력하겠다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맺었다. 이번 MOU에 따르면 양 기관은 LED산업발전의 핵심 분야인 공정기술 관련 교육과정을 공동으로 개발, 운영하고 교육에 필요한 연구시설과 장비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국책과제로 시행되는 LED조명, 태양광 발전기술 등 녹색산업 분야의 인력양성사업 수행을 위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최준영 총장은 “지식경제부의 ‘LED전문기술인력양성사업’을 수행하며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외 2,000여 개의 회원사를 두고 있는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의 녹색기업 네트워크를 활용해 현장 수요에 맞는 전문인력 양성에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 한국지사는 반도체 장비 재료, LED, 디스플레이, 태양광 산업 등을 대표하는 민간단체로 국제 표준 제정, 시장동향 및 통계자료 제공, 해외 비즈니스 지원, 녹색산업 정보제공, 전시회 및 컨퍼런스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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