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지난 21일 신천동 사천교에서 신천2교를 잇는 약 450m 구간에 자연보호협회 외 6개 단체와 시민50여명이 참석하여 지구의날 기념 1사1하천 정화활동을 추진했다. 이들은 하천의 수로바닥 퇴적물 청소 및 하천변 쓰레기를 수거하고, 수질개선을 위해 EM흙공을 투척하여 하수 정화에도 힘썼다. 시흥시가 지속적으로 하천정화 활동을 펼쳐오고 있는 가운데, EM흙공이 수질을 개선하는데 큰 몫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천동 주민 김모씨에 따르면, 신천천은 악취가 심하고 여름철에는 모기등 해충의 주요 서식지였지만 최근 들어 지속적인 하천정화 활동으로 많이 깨끗해졌으며, 악취도 줄었다고 전했다. 시흥시는 이에 따라 관내 모든 하천에 대해 하천정화 활동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EM흙공으로 수질정화에도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박경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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