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예고, 제11회 중학생 문예대회 ‘꿈꾸는 손가락’ 개최

유튜브 통해 시·소설 부문 대회 열려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21/09/06 [14:40]
주간시흥 기사입력  2021/09/06 [14:40]
안양예고, 제11회 중학생 문예대회 ‘꿈꾸는 손가락’ 개최
유튜브 통해 시·소설 부문 대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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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예술고등학교(교장 황영남)는 지난 4일 전국 중학생을 대상으로 제11회 안양예고 중학생 문예대회 ‘꿈꾸는 손가락’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 중학생들에게 문학에 대한 꿈과 열정을 고취시키고, 문학예술 인재로서 가능성을 실현하고 진로를 계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난해와 올해 대회 참가 신청자는 각각 103명, 248명으로, 참가 신청률이 전년 대비 약 2.5배 증가하는 등 폭발적인 참여율을 기록해 눈길을 끌고 있다.

‘꿈꾸는 손가락’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반영해 유튜브를 통한 온라인 실시간 방송으로 진행되며 시와 소설 부문으로 나뉘어 실시된다.

대회 당일 유튜브를 통해 시제가 발표되며 지정된 시간까지 작품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아울러 참신하고 완성도 높은 작품 20여 편을 선정해 상장을 수여하고 수상자에게는 본교 입시 지원 시 가산점이 부여된다.

황영남 교장은 “예술 인재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자신의 재능과 열정을 마음껏 뽐낼 수 있길 바란다”며 “마지막 순간까지 최선을 다해줄 학생들에게 박수와 격려를 보낸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예고 문예창작과는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문인들이 시·소설 창작 실기 담당 강의를 진행하는 등 학생들의 실습 역량 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주간시흥=주간시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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