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택규 인천서구킥복싱협회장(왼쪽)이 대한킥복싱협회 임원들을 대신하여 후원금과 지원 물품을 센터 관계자에게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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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27일, 이택규 인천서구킥복싱협회장은 인천 서구 공촌동에 있는 마전장애인공동생활가정(시설장 임종학)을 대표 방문하여, 양곡 20kg 3포와 밑반찬을 살 생계비 50만 원, 그리고 아디다스 운동화 4켤레 등 총 100여만 원 상당의 후원금과 지원 물품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마전장애인공동생활가정은 2001년 3월부터 사회복지법인 백십자사가 인천 서구청으로부터 위탁받아 운영 중인 정원 4명의 소규모 장애인 거주 시설로서, 최근 시설 거주자 중 1명이 자립한 후, 현재 지적장애인 3명이 거주하고 있다.
장애인공동생활가정(일명 그룹홈)은 소수의 장애인이 지역사회 내 일반 가정 같은 주거환경에 거주하며, 사회구성원으로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독립생활에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하는 시설이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과 지원 물품은 정은천 경기도킥복싱협회장, 현정호 인천광역시킥복싱협회장, 최순묵 세종시킥복싱협회 전무이사, 박성득 대구광역시킥복싱협회 전무이사, 이택규 인천서구킥복싱협회장 등 대한킥복싱협회 임원들이 코로나 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십시일반 마련하였다.
한편, 인천서구킥복싱협회는 지난달 19일에도 전국 최대 규모의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인 인천서구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와 업무제휴 협약(MOU)을 체결하는 등 발달장애인과 함께하는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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