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야종합사회복지관(관장 고일웅)에서는 시흥도시재생지원센터 소래산 첫마을 주민공모사업에 선정된 바, 시흥시 대야동·신천동 내 나눔문화에 대한 의미를 확산시키기 위해 ‘우리동네 나눔문화릴레이프로젝트’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업의 일환으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린 지난 8월 9일 ~ 8월 20일 혹서기에 취약한 어르신, 택배기사, 집배원 등에게 얼음생수나눔을 통해 지역사회 나눔문화를 형성하는 생수나눔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본 나눔프로젝트는 단순히 지역 내 얼음물을 배치하는 것이 아니라, 소래고등학교 자원봉사동아리 ‘둥둥’이 주체적으로 프로젝트를 계획하고, 이 프로그램에 참여의사가 있는 중고등학생들이 활동하여 대야동 일대 4곳(공영주차장 앞,Tworld대리점 앞, 호호제과 앞, 나르지오 앞)에 아이스박스를 설치해 시민들의 무더위를 해소할 수 있도록 진행되었다. 특히, 지역사회의 청소년들이 주축이 되어 지역주민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었다.
참여한 청소년들은 “더웠지만, 밖에서 일하는 분들은 더 더우실텐데 힘이 된 것 같아서 보람찼어요.”라고 말하며 활동고삼을 밝혔으며, 주민들은 “지나는 길에 시원하고 제일 맛있는 물 마시고 갑니다.”, “대야동 참 좋은마을”, “더운 날씨에 고생하시는 기사님들 감사합니다.”등 동네주민들간 서로 응원과 감사의 인사를 나누었다.
대야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에 위치한 복지관으로서 지역사회의 긍정적 나눔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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