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소방서, “9년된 미궁의 화재발생 사실 해결”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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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소방서(서장 유춘희)는 9년 전 화재가 발생한 사실을 확인해 달라는 민원을 접수하고 면밀히 검토하고 끈질기게 추적한 끝에 해결해주어 눈길을 끌었다.

민원내용은 2003년 시흥시 물왕동 소재지에서 화재가 발생되었으나 건물이 멸실되어 화재가 난 사실을 입증 하여야만 해당부지에 건물을 사용할 수 있는 관계로, 화재발생 사실을 확인해 줄 수 있느냐는 전화민원을 접수하고 담당자인 이창오 조사담당은 2003년을 전후하여 발생된 화재 전체를 끈질기게 조사·검토한 결과 화재발생 사실을 찾아냈다.

소식을 접한 민원인 박 모씨는“전화 한통에 이렇게 민원이 금 새 해결될 줄은 몰랐다”며 업무차 가 있던 전라남도 광양에서 즉시 비행기를 타고 올라와 “본인의 직업이 트로트 가수인데 고마운 마음을 노래로 전하고 싶다”며“이번 일을 계기로 좋은 일을 하는 소방공무원에 대한 친절은 절대 잊지   않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