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시흥시지부(지부장 김한수) 임직원 및 비롯한 관내 지점장 20여명은 지난 6일 시흥시 방산동에 위치한 고기준씨의 고추밭 농가에서 골파기 작업, 퇴비 살포, 비닐씌우기 작업 등 농촌 일손돕기 행사를 실시했다. 시흥시지부는 작년에도 총 5회에 걸쳐 100여명이 영농철과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농가를 찾아 나눔의 봉사활동을 실시하였으며, 올 초 구제역 발생 당시에도 구제역 방역초소 인력지원에 앞장서 관내조합과 연계하여 총 300여명이 설연휴와 휴일도 반납한 채 방역작업에 매진해 왔다. 김한수 지부장은 “다행히 구제역으로 인한 피해는 잠잠해지고 있지만 복구작업 등 사후적인 노력이 훨씬 중요한 시점이며, 시흥시 농촌사랑봉사단 일동은 지역주민과 농업인을 위하는 상생의 가치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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