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자활공동작업장 조성

행복나눔일터와 연계 허브 역할 감당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1/04/12 [11:38]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1/04/12 [11:38]
시흥시, 자활공동작업장 조성
행복나눔일터와 연계 허브 역할 감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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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가 신천동 850-7번지에 추진 중인 복합커뮤니티 시설의 증축과 리모델링을 통해 노인과 취약계층에게 자활의 기회를 제공한다.

시는 그동안 ‘시흥복합커뮤니티’설치 계획 하에 특별교부세를 신청하여 지난 2010년 12월 국·도비 15억 원을 확정 받아 지난달 설치대상 건물을 선정했다.

총면적 403.60㎡에 지상 2층의 구조로 공동작업장과 사무실, 창고 및 휴게실 등으로 구성될 복합커뮤니티 센터는 각 동에 산재되어 있는 행복나눔일터와 연계해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형 공동체 작업장의 역할은 물론 보다 규모 있는 자활공동작업장으로 허브역할을 감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시는 토지와 건물 매입을 진행해 특별교부세 사업 변경과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 승인을 완료하면 토지·건물 매매계약을 체결 후 오는 5월 건물에 대해 리모델링 및 증축을 시행할 예정이다.

평균 30~40명에 해당하는 노인 및 취약계층이 사용할 자활공동작업장의 위탁 관리업체 선정이 마무리되면 오는 6월부터 본격적인 일자리창출형 공동체작업장으로 개소한다는 방침이다.

설치대상 건물에 대해 일부 언론이 특혜의혹을 제기했지만 시 관계자는 “특혜는 없었으며, 이정도의 예산으로 이만한 장소를 찾기는 어렵다”며 건물선정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친 만큼 설치대상 건물의 증축과 리모델링 소요금액을 최소화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경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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