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옥구공원 ‘평화의 소녀상’ 헌화 개방

시흥 평화의 소녀상 올해 건립 5주년 맞이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21/08/16 [07:39]
주간시흥 기사입력  2021/08/16 [07:39]
시흥시, 옥구공원 ‘평화의 소녀상’ 헌화 개방
시흥 평화의 소녀상 올해 건립 5주년 맞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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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는 일본군 위안부피해자 기림의 날(814)을 맞아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시흥시지회와 함께 옥구공원 평화의 소녀상헌화 행사장을 조성해 주민들이 자유롭게 헌화할 수 있게 한다.

현재의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이번 기림의 날 행사는 공식 기념행사 대신,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해 시민들이 참여하는 헌화로 열린다.

헌화 행사는 오는 13일에서 15일까지 3일간 운영되며 옥구공원을 방문한 시민들이 위안부할머니들에게 추모의 마음을 직접 전할 수 있도록 헌화용 국화를 비치해 시민들의 헌화를 도울 예정이다.

814일은 1991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김학순 할머니가 위안부 피해 사실을 처음으로 공개 증언한 날이다.

정부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을 기리고 위안부 문제를 함께 기억하고자 201712월 기림의 날을 국가기념일로 지정해, 2018년부터 정부기념식으로 개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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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시흥 평화의 소녀상은 2016820일에 건립돼 올해 건립 5주년을 맞이했다

시흥 평화의 소녀상 건립 추진위원회가 주관하고, 100% 자발적 시민 모금으로 건립된 평화의 소녀상은 시민들의 직접 투표로 옥구공원에 조성되면서 매년 그 의미를 더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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