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요양보호사 연합회장 이·취임식

이임 유병한, 취임 조남진 회장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1/04/05 [17:35]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1/04/05 [17:35]
시흥시 요양보호사 연합회장 이·취임식
이임 유병한, 취임 조남진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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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주의와 봉사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감당해내는 시흥시 요양보호사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지난 달 30일 저녁 시흥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시흥시 요양보호사 연합회장 이·취임식이 개최됐다.

식전행사로 마련된 이철규 회원의 섹스폰 연주는 참석한 이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으며 조촐한 자리였지만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그동안 요양보호사협회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일해온 초대 유병한 회장에게는 감사패가 수여됐다.
 
유병한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개인사정으로 몸은 시흥시를 떠나게 됐으나 마음은 언제나 여러분과 함께 하겠다”고 아쉬운 심정을 밝혔다. 유병한 회장은 즉석에서 회원들의 동의를 얻어 고문위원으로 추대됐다.

한편, 신임 조남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그동안 미미한 활동으로 요양보호사협회가 운영되어 왔으나 이제 신임회장이 되어 보다 많은 활동들을 전개해 나가겠다”며 포부를 밝히고 “내 몸이 건강해야 다른 사람을 돌볼 수 있는 요양보호사 일은 이제 스스로 할 일을 찾아 활발히 움직여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시흥시 요양보호사 연합회는 지난해 7월 발대하여 시흥시 지역에서 활동하는 요양보호사들의 상호 협력과 정보교류를 통하여 요양보호사들의 권익에 앞장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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