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각사(주지 원돈)에서는 지난 12일 삼계탕 1,000팩(가액 600만원)을 시흥시1%복지재단(이사장 성낙헌)에 기부하는 전달식을 진행했다.
대각사(주지 원돈)는 2015년 ‘흥부네 책 놀이터’를 개원하여 아이들이 등·하굣길에 끼니를 거르지 않도록 아침식사를 제공하고, 아이들이 무료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취미활동을 돕는 등 지역의 이웃을 돕기 위해 앞장서고 있는 사찰이다. 또한 2016년부터 꾸준한 후원금품을 기부하며 진심어린 마음으로 지역주민의 안녕을 기원해 귀감이 되고 있다.
이번에 전달한 후원품은 2021년 말복을 맞이해 전달하였으며, 기업·단체·개인으로부터 식품 및 생필품을 기부 받아 이를 필요로 하는 이웃에게 사회복지서비스를 전달하는 시흥시푸드뱅크마켓센터로 연계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할 예정이다.
대각사 주지 원돈스님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올 해 마지막 복날을 보내며, 지역주민 모두가 힘을 내서 코로나19를 이겨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이에 시흥시1%복지재단 천숙향 사무국장은 “변치 않은 마음으로 꾸준하게 후원해주시는 원돈스님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라며, “코로나19의 재 확산으로 모두가 지친 지금, 힘을 모아 코로나19가 종식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시흥시1%복지재단은 시흥시민의 후원금품을 접수하여 관내 저소득 소외계층을 돕는 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기부 참여 희망 시 031) 435-2351로 언제라도 접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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