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1%복지재단은 지난 1일 한국마사회 시흥프라자(지점장 김철주)와 1억 원 사회공헌기금 집행에 따른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회공헌기금협약은 마사회와 1%복지재단이 상호 협력하여 각자가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여 시흥시 사회복지사업에 이바지하기로 협약하는 내용으로 예년보다 17%상향된 1억 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 이 자리에는 마사회 지점장 및 임직원과 시흥시 1%복지재단 이사 등 15명이 참석했다. 김철주 지점장은 “지역 내 공익증진을 위한 기업의 사회공헌은 당연한 것이며, 역경을 이겨낸 이들에게는 새로운 계기가 되길 바라고, 좌절한 이들에게는 희망이 될 수 있도록 1%복지재단에서 꼭 필요한 곳에 신중히 배분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마사회 시흥 프라자는 2008년부터 매년 시흥시1%복지재단을 통해 사회공헌활동을 실현하고 있으며, 향후 지속적인 후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김윤식 시흥시장은 “1% 복지재단은 최초의 지역사회의 복지재단으로 사회공헌에 앞장서온 단체이며, 한국마사회 시흥 프라자는 어려운 가운데 사회복지에 기여해온 기업으로 사회복지에 소홀함이 없도록 시 행정의 노력만으로는 부족한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지역사회 공헌에 기여토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2011년 마사회 사회공헌기금’은 저소득층 휴일 무료급식사업, 저소득층 청소년 장학금 지원사업 외 다양한 공모사업을 통해 지역 내에 지원될 예정이다.
박경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