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동주민센터(동장 반귀동)는 지난달 30일 주민센터 2층 회의실에서 제주시 이호동과 제주-제7대 자연경관선정 투표 홍보 공동협력 협약체결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제주 이호동 방문단과 신현동 주민자치위원, 동 주민센터가 참여한 가운데 2008년 자매결연도시 협약에 따라 지역발전을 위한 관계유지 및 양 도시간 상호 농산물 교류협약서를 체결했으며 특히 제주시 세계7대 자연경관 선정을 위한 홍보 및 거리캠페인을 실시했다.
반귀동 신현동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호동의 홍보추진 계획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지역특산물 판매 활성화를 위해 상호의견을 존중하고 협력체계를 유지해 나갈것을 서명했다.
홍순택 이호동장은 “제주가 반드시 세계7대자연경관으로 선정될 것으로 확신한다"면서 제주가 세계7대자연경관에 선정될 수 있도록 많은 지원과 홍보를 호소하고 그 자리에서 핸드폰을 꺼내 참석자들에게 투표에 참여하도록 방법을 설명했다.
이후 참석자들 전원이 삼미시장일원으로 자리를 옮겨 ‘제주도의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을 위한 홍보에 앞장서 가두캠페인을 벌였다.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은 스위스의 베르나르드 베버(Bernard Weber)의 주도로 비영리 재단인 The New 7wonders을 창설하여 1999년 처음 200곳의 후보지로 시작해 2006년 최종 후보지 21곳으로 압축, 1년간 인터넷 및 전화 투표 등을 이용해 2007년 7월 New 7 Wonders of the World 선정한 바 있으며 The New7wonders 재단의 두 번째 프로젝트로 2007년 네티즌으로 부터 440곳의 후보지 추천을 받아 3차에 걸친 전세계인의 투표를 통해 28곳을 최종 후보지를 정하고 현재 New 7 Wonders of Nature 선정 사업을 진행 중이다.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 투표 참여방법은 1) 전화 : 011-1588-7715 전화연결 후 1번을 누르면 한국어멘트가 나와 쉽게 참여 가능하며 문자로도 전송 가능하다. 2) 인터넷투표방법은 제주시청 홈페이지 바탕화면 참고하면 되고 투표 기간은 오는 11월 10일까지이며, 다음날 발표한다. 전화투표는 횟수에 제한 없이 투표할 수 있으나, 인터넷 투표는 이메일 주소별 1회에 한해 투표할 수 있다.
/ 인터넷 www.new7wonders.com
www.n7w.com
박미영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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