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자리지역자활센터(관장 최정은)가 운영하는 자활근로사업단 『포도나무작은가게』에서는 시흥시청 청사 지하1층 식당입구에 의류·물품 기증함을 설치했다. 기증과 나눔의 문화를 확산하고 재활용·재사용 실천 활동을 위한 일환으로 설치된 기증함에 입지 않는 의류나 사용하지 않는 물품들을 넣으면 종류별로 분류하고, 깨끗하게 손질하여 포도나무작은가게 매장(대야동)에서 판매된다. 수익금은 자활기금적립 및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돕는 데 사용된다. 첫 수익나눔 행사로 2010년 매출금액 중 500만원을 시흥시1%복지재단에 기탁하였고, 기탁한 500만원은 지난 2월 14일 저소득가정 신입생 교복비 지원사업에 쓰여졌다. 포도나무 작은가게는 자활참여주민의 자립지원, 지역주민과 함께 자원 절약, 환경 살리기를 목적으로 2010년 4월 대야동에 매장을 열었다. 매장에서는 저렴한 가격에 물건을 구입할 수 있으며 더불어 환경을 살리고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다. 기증 대상 물품은 의류·잡화·도서·생활용품·장난감·소형가전 등이며, 대형제품이나 고장 난 물품, 유통기한이 지난 물품 등은 제외된다.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기증하여 새로운 주인을 찾아주는 데 동참을 원하는 주민은 기증함을 이용하면 수거가 가능하다.
/ 문의 : 031-311-5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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