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27일 목감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유필현)는 양달천변과 논곡동감나무 테마거
리에서 잡초제거 및 물주기 작업을 진행했다.
도시환경분과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활동은 예상치 못한 폭염이 계속 이어지고 있어 목감
동의 상징성을 알리기 위해 그동안 꾸준히 식재한 감나무의 고사를 막기 위해 위원 모두가
발벗고 나섰다.
조선시대부터 감나무가 많아 생겨난 지명 목감동에서는 해마다 꾸준하게 '감나무 심기' 사
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논곡동 감나무 테마거리의 수령 20년생 감나무 길은 2014년 주민참여
사업으로 조성되어 정자 장미터널 등 운동기구들이 설치되어 마을의 명소로 탈바꿈해 놓
았다.
유필현 위원장은 "코로나로 인하여 월례회의도 서면으로 대신하고 있지만 '감나무 살리기'에 동참해 주신 위원 모두가 우리 마을의 든든한 지킴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함께 참여한 정호종 동장은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면서 동참해 주신 주민자치위원 여러분께 감사를 전하고 동에서도 앞으로 진행되는 감나무 관련사업에 예산편성 등의 도움을 드리겠다."고 전했다.
[주간시흥=주간시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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