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경찰서(서장 고경철)는 지난 21일부터 관내 36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한 학교주변 안전진단팀을 구성하여 방범진단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등하굣길 주변 방범진단은 학교담장 허물기와 수위실 철거에 따른 자체 방범시스템 미비로 각종 범죄 발생에 대비, 합동 방범진단을 추진키로 한 것이다.
안전진단팀은, 경찰·시청·교육지원청으로 구성되어, 학교주변 CCTV와 가로등, 각종 유해환경 요인 등을 정밀 진단하여 이를 보완, 개선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민·경 협력치안시스템을 구축하여 등교시간에는 녹색어머니회, 하교시간은 어머니폴리스와 아동안전지킴이 등을 학교주변에 중점 배치하여 아동안전 보호활동에 전념하고 있는 한편, 아동·청소년대상 성폭력범죄자 관리강화로 이들의 재범방지를 위해 지자체와 교육지원청 등 유관기관과의 합동간담회를 수시로 개최하여 아동상대 범죄 예방활동에 공동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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