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돌봄센터(센터장 심윤식)가 본격적인 돌봄사업을 실현키 위해 관내 150여개 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3일 오후2시 시흥시청 글로벌센터에서는 법률, 의료, 교육, 복지 등 다양한 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무한돌봄사업의 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이 없도록 하기위한 협력을 이끌어 내는 협약식이 150여개의 협력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기존에 활약하던 무한돌봄드림네트워크팀 17곳과 관외기관인 경기부천아동보호전문기관(팀장 김정식), 경기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팀장 이정현) 과 19곳의 초·중·고 학교, 9곳의 주민센터, 우리성심메디컬을 비롯한 4곳의 보건의료시설 및 12곳의 지역아동센터 등 대다수의 공공기관과 단체가 포함되어 이들 협력단체와의 긴밀한 업무협력으로 빈틈없는 돌봄사업이 전개될 전망이다.
김윤식 시장은 이 자리에서 “무한돌봄센터는 드림네트워크 사례관리센터가 확대 된 것으로 사회복지분야에서 수요자를 중심으로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관내 협력자만으로는 부족하여 광역적으로 상호 네트워킹을 통해 제 역할을 위해 150개 기관이 한자리에 모였다” 고 하며 상대적으로 시민구성이 어려운 이들이 늘어날 전망인 서민도시 시흥이 “서로 협력하는 가운데 모두가 더불어 잘사는 시흥이 되길” 기원했다.
무한돌봄센터는 작년6월 발족하여 11월에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무한돌봄드림네트워크팀을 중심으로 다각적인 사회복지를 실천해 왔다. 이날 150여개 협력기관과 업무협약을 맺음으로 해서 사실상 시 전체가 사회복지를 실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셈이다.
박경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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