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고푸른시흥21실천협의회(이하 시흥의제21)는 지난 22일 오후4시 시청글로벌센터에서 EM마을만들기 시민실천단(단장 최재덕) 발족식을 가졌다.
시흥의제21 이은주 공동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실천단 여러분들은 공공성을 먼저 생각하는 유익한 사람들이다. 유용한 미생물과 함께 모범적이고 재미있는 실천단으로 꾸려나가길 바란다.”며 활발한 참여와 역할을 당부했다.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36명의 위원이 활동하는 EM마을만들기 시민실천단은 EM(유용한 미생물)을 이용하여 생활 속 실천으로 시흥시의 환경을 살리고, 건강한 가정과 마을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실천사업으로 EM교육, 찾아가는 EM학교, EM사용수기 공모, 수질보전활동, EM텃밭만들기 등 시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EM관련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2011년 사업계획에 대한 논의 후 환경정책과 수질관리계 홍순철 계장으로부터 EM 배양과 활용 방법에 대한 교육을 받고 물왕저수지 집수조에 모여 EM흙공 던지기에 참여했다.
EM흙공은 유용한 미생물을 양질의 흙과 반죽해 발효시킨 것으로 하천 및 저수지에 투입되면 흙공 속의 효소들이 서서히 분해되면서 수질정화 및 악취를 제거해 하천수질이 개선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재덕 단장은“EM마을만들기 시민실천단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시흥시민 모두가 EM을 활용 할 수 있도록 홍보하여 친환경 시흥을 만드는데 기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윤정인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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