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용숙 중앙회장이 대회사를 하고 있다. ▲ 워크숍 참석자들이 특강에 앞서 열린 기념식에서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지역언론인 네트워크 강화 등 언론 발전방향 모색
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중앙회장 김용숙)는 지난 26~27일 1박2일간의 일정으로 충남 서산문화원 대강당에서 지역언론인 네트워크 강화와 언론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전국 지역신문협회 회원사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대전·충남협의회(회장 서영태) 주관으로 열린 이번 워크숍에는 회원사 발행인 및 기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충길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특강에는 김용주 언론중재위원회 사무총장이 명사로 초청된 가운데 '언론보도로 인한 분쟁'을 주제로 ▲잘못된 보도의 유형 ▲언론분쟁의 해결·예방법 ▲분쟁 사례 등이 강의를 통해 발표됐다.
이어 전지협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민영통신사 합동뉴스 구본철 대표(전 국회의원)로부터 합동뉴스 통신사 소개와 협약에 따른 상호 공동 추진사업 등이 설명됐다.
이와 함께 회원사 성공사례 발표에는 박영규 경기도협의회장(주간시흥 대표)으로부터 지역신문 운영 전략과 대표적 성공사례 등이 발표됐다.
강의에 앞서 열린 기념식에서 김용숙 중앙회장은 "지역 주민의 여론이 곧 민심이며, 지역신문은 민심을 바로 이해하고 이를 공론화 하는 대중 커뮤니케이션의 풀뿌리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협회는 지역언론사의 권익보호와 건전한 지역언론 육성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전국에서 지역신문 발행인들이 이곳 충남지역을 방문한 데 대해 매우 환영한다"며 "회원사 합동 워크숍을 통해 지역신문 발전방향이 모색돼 지역주민의 대변자로서 지역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참된 지역언론으로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전지협 공동취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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