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왕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유혜란)은 건전한 청소년 문화 선도에 앞장서기 위한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단을 구성하고 지난 14일 복지관 다목적실에서 발대식 및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김기병 청소년 유해 환경 감시단장은 “지역사회에서 청소년들을 올바르게 이끌어가는 것은 우리가 해야 할 일”이라며 지역의 어른으로서 청소년들을 유해 환경으로부터 보호해 나갈 것을 시사했다.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단은 5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을 가진 20여 명의 어르신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들은 정왕동 일대의 유흥업소, 공원, 학교주변 등을 순찰하며 정화운동을 벌이는 한편, 청소년들을 선도함으로서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들을 보호한다는데 중점을 두고 활동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이들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단은 이날 발대식을 통해 임명식과 임명장을 교부 받았으며, 구체적인 활동전개를 위한 사업설명회도 가졌다.
정왕종합사회복지관 유혜란 관장은 복지관이 건전한 청소년 문화선도에 앞장서기 위해 감시단을 발족했으며, 이에 뜻을 함께 해준 어르신들께 감사를 전했다.
박경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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