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에 대한 정주의식을 높이고 건전한 공동체 사회를 만들어갈 『시흥사랑 시민강사』 간담회가 지난 15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간담회는 김윤식 시흥시장을 비롯한 시민강사 선발자 23명과 시흥시 평생교육원, 주민자치과 실무진이 참석했다.
김윤식 시흥시장은 “시민교육의 주체도 시민 스스로 이며 그 대상도 시민이다.”라며 “시민이 행정서비스 대상으로서가 아닌 시흥시의 주인으로서 역할을 실천해 시민사회의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서 달라.”고 말했다.
이번 간담회는 『시흥사랑 시민강사』 추진배경과 운영목적 등에 대한 주무부서로 부터의 설명과 더불어 시민강사의 역할과 향후 운영계획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이번 시민강사로 선발된 강사들은 시흥시 각 분야에서 주도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는 시민들로 구성이 되었으며 『시흥사랑 시민강사』는 향후 시민강사로서의 역량강화 교육을 거쳐 4월중 시민강사 위촉을 할 예정이며 동월 대구 문화시민운동협의회를 벤치마킹하고 5월중 개발 완료된 교재에 의거 실전 연습을 거쳐 시민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한편 시민강사는 시흥사랑 교육실시, 체험교육 및 안전지도 등 교육관리, 기타 시흥사랑 확산 및 실천 역할 등 시흥시민으로서 주인의식을 가지고 미래를 키우는 생명도시 시흥을 만들어 나가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펼칠 계획이다.
박미영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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