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교육장 강현재)은 지난 17일, 시흥교육지원청 내에 혁신교육지구 전담팀 구성을 완료하고, 본격적으로 혁신교육지구 업무를 시작했다.
혁신교육지구 전담팀은 시흥교육지원청, 가톨릭대학교, 시흥시 간 MOU 체결을 통해 혁신교육지구내 23교에 독서논술교육 및 학생상담활동 인력 지원 사업을 시작으로 업무를 본격화했다.
가톨릭대학교에서는 앞으로 독서논술지도교사 및 전문상담교사를 각각 23명을 선정하여 30시간의 사전 연수를 실시한 뒤, 3월 21부터 혁신교육지구내 23교에 파견하기로 했다.
혁신교육지구 전담팀은 3월 중으로 세부사업별 시행계획에 따라 경기도교육청과 시흥시에 소요 예산을 신청하여, 23교에 예산이 조속히 배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각 학교의 업무 추진 상황에 대한 모니터링, 현장에서 부딪치는 어려움을 해결해 가는 업무를 병행해 나간다.
한편, 전담팀에서는 ‘시흥혁신교육협의회’를 구성하여 지역교육공동체 및 유관기관과 협조체제를 공고히 구축하는 업무도 맡게 된다.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은 혁신교육지구 사업이 조속히 안착될 수 있도록 혁신교육지구내 관리자 연수와 전담팀에 대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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