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지역경제 활성화 위한 음식특화거리 조성

관내 3개 지역에 기반조성위한 실태조사 실시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1/03/22 [18:14]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1/03/22 [18:14]
市, 지역경제 활성화 위한 음식특화거리 조성
관내 3개 지역에 기반조성위한 실태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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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가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전문음식 특화거리 조성으로 외식산업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를 살리는 사업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2011년은 전문음식 특화거리의 기반을 조성하고 2013년까지 음식전문화와 대외 홍보사업을 추진하는 내용의 음식특화거리 조성을 위한 실태조사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진행됐다.

대상지역 및 특화음식은 대야동 하우고개에 오리, 신천동 문화의 거리에 막걸리와 파전, 정왕동 48블럭에 코다리 찜과 구이로 잠정 결정됐다. 이번 실태조사는 지역별 업소현황과 업소별 메뉴현황 및 위치도, 지역 영업주의 참여도 및 특화메뉴에 대한 만족도를 통해 이를 바탕으로 특화거리 및 메뉴를 확정했다.

음식특화거리 조성에 따른 사전조사 결과 기존 상권을 형성하고 있던 대야동 하우고개의 오리메뉴와 신천동 문화의 거리의 막걸리와 파전에 비해 공통메뉴가 부재한 정왕동 48블럭은 메뉴선정 과정에서 상가번영회가 적지 않은 진통을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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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왕동 48블럭 상가번영회(회장 정준석)에 따르면 630개의 업소가운데 음식과 관련한 업소 200여 곳이 음식특화거리 조성에 대한 사전조사에 참여했으며, 이 가운데 30여 곳의 업주들이 올해 시범사례로 코다리찜과 구이메뉴를 최종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들 업주들은 특화음식이 기존 시설을 변경하지 않고, 조리가 비교적 간편하며, 보관이 용이한 것 등의 조건에 부합한 메뉴를 선정해 식재료의 특성상 코다리로 결정했다. 이들 특화거리 참여 업소들은 공통메뉴 개발을 위한 교육을 통해 이르면 오는 4월부터 본격적인 시판에 들어가기로 했다.

한편, 시흥시 관계자는 음식특화거리 조성을 위한 실태조사를 토대로 이들 3곳의 참여희망 업주들을 중심으로 다양한 교육과 컨설팅을 실시할 계획이며 음식특화거리 조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고 밝혔다.    

                     
박경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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