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도시공사(사장 정동선, 이하 공사)에서 운영하는 시흥국민체육센터, 능곡어울림센터는 지난 11일 초복을 맞이하여 이용시민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했다.
7월 9일부터 10까지 양일간 진행된 이번 이벤트는 정부의 방역 수칙을 준수하여 진행되었으며, 체육시설 이용시민에게 1인 1개 닭다리 스낵이 증정되었다. 이번 이벤트는 ‘초복 더위를 잡았닭!’이라는 구호를 앞세워, 코로나로 지친 시민 및 이용객들에게 일상 속 재미와 웃음을 드리기 위하여 계획됐다.
닭다리 스낵 증정과 더불어 이벤트에 대한 스티커 설문 조사를 진행하였는데, 약 300표 이상의 스티커가 ‘좋아요’에 투표되며 큰 호응을 받았다. 이중 이용객 A씨는 “초복을 맞아 닭다리를 준다고 하기에, 무엇일까 궁금했는데 참 기발하고 재미있는 이벤트인 것 같다”라고 말했다.
정동선 사장은 “시민들이 이런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이벤트에 크게 기뻐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코로나로 메마른 일상에 시민들에게 웃음을 드리기 위하여 더욱 고민하겠다”라고 전했다.
[주간시흥=주간시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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