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1. 시흥꿈상회 매장 전경 © 주간시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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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주간시흥 기자]
경기도 대표 지역 상생 협력매장 ‘시흥꿈상회 신세계프리미엄아울렛점’의 올해 상반기 매출이 상품 보강 및 마케팅 강화 등에 힘입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배 가까이 신장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올해 1~6월 기준 자사가 운영하는 시흥꿈상회 신세계프리미엄아울렛 매출이 7억3,000만 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4억3,000만 원과 비교해 70% 가까이 증가한 수준이다.
코로나19 여파로 오프라인 업체들이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도 신규업체를 발굴하고, 최근 착착착 브랜드관을 개점하는 등 다각도로 마케팅 변화를 꾀한 것이 매출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올해 신규 입점한 ㈜휴포레 관계자는 "시흥꿈상회에서 오프라인 판매를 재미있게 진행하고 있다"며 "다양한 행사를 통해 직접 소비자들에게 제품을 소개할 수 있는 점이 좋다"고 전했다.
실제 지난달 온라인으로 진행한 입점 업체 설문조사 결과 시흥꿈상회 입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곳은 92%, 지속적으로 판매 진행을 희망하는 곳은 89%로 조사됐다.
이를 토대로 시흥꿈상회는 입점 업체들의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해 매장을 새 단장한 뒤 오는 8월 하반기 신규 입점 업체를 모집할 계획이다.
또한, 홍보 및 판촉 행사 확대를 위해 여름철 맞이 이벤트, 시흥시 지역화폐 '시루' 사용 시 장바구니 사음품 증정 이벤트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시흥꿈상회가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입점 업체들의 열정 덕분"이라며 "모든 분들의 의견을 귀담아듣고 함께 나아갈 수 있는 매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흥꿈상회(구 시흥바라지마켓)’는 지난 2017년 상생협력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만들어진 지역 상생 협력매장으로, 도내 우수 중소기업 제품과 농·특산품을 판매하며 판로개척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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