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상생 협력매장 ‘시흥꿈상회’ 상반기 매출 7억3천만 원

시흥꿈상회 입점 여부 설문조사 결과 ‘긍정 92%’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21/07/12 [12:15]
주간시흥 기사입력  2021/07/12 [12:15]
경기 상생 협력매장 ‘시흥꿈상회’ 상반기 매출 7억3천만 원
시흥꿈상회 입점 여부 설문조사 결과 ‘긍정 92%’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 사진1. 시흥꿈상회 매장 전경  © 주간시흥


[주간시흥=주간시흥 기자] 

경기도 대표 지역 상생 협력매장 ‘시흥꿈상회 신세계프리미엄아울렛점’의 올해 상반기 매출이 상품 보강 및 마케팅 강화 등에 힘입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배 가까이 신장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올해 1~6월 기준 자사가 운영하는 시흥꿈상회 신세계프리미엄아울렛 매출이 7억3,000만 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4억3,000만 원과 비교해 70% 가까이 증가한 수준이다.

 

코로나19 여파로 오프라인 업체들이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도 신규업체를 발굴하고, 최근 착착착 브랜드관을 개점하는 등 다각도로 마케팅 변화를 꾀한 것이 매출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올해 신규 입점한 ㈜휴포레 관계자는 "시흥꿈상회에서 오프라인 판매를 재미있게 진행하고 있다"며 "다양한 행사를 통해 직접 소비자들에게 제품을 소개할 수 있는 점이 좋다"고 전했다.

 

실제 지난달 온라인으로 진행한 입점 업체 설문조사 결과 시흥꿈상회 입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곳은 92%, 지속적으로 판매 진행을 희망하는 곳은 89%로 조사됐다.

 

이를 토대로 시흥꿈상회는 입점 업체들의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해 매장을 새 단장한 뒤 오는 8월 하반기 신규 입점 업체를 모집할 계획이다.

 

또한, 홍보 및 판촉 행사 확대를 위해 여름철 맞이 이벤트, 시흥시 지역화폐 '시루' 사용 시 장바구니 사음품 증정 이벤트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시흥꿈상회가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입점 업체들의 열정 덕분"이라며 "모든 분들의 의견을 귀담아듣고 함께 나아갈 수 있는 매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흥꿈상회(구 시흥바라지마켓)’는 지난 2017년 상생협력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만들어진 지역 상생 협력매장으로, 도내 우수 중소기업 제품과 농·특산품을 판매하며 판로개척을 돕고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간시흥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