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오전 시흥시청 시장실에는 김윤식 시흥시장과 김한수 농협시흥시 지부장과 김상복 시흥시교육발전진흥재단 이사장이 한자리에 모였다.
2010년도 시흥시와 제휴된 농협BC카드의 포인트를 모아 조성한 기금6천 만 원을 농협시흥시지부가 시흥시교육발전진흥재단에 장학금으로 전달하는 자리였다.
이 자리에서 김윤식 시흥시장은 “시흥시 지역 인재육성 및 좋은 학교 만들기 사업 등 교육전반에 필요한 장학금으로 기금이 활용되기를 희망하며, 앞으로도 이러한 장학금 기부운동이 범 시민운동으로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에 시흥시 교육재단 김상복 이사장은 “시흥시를 빛낼 우수한 인재 가운데 어려운 가정형편에도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정진하는 학생들에게 전달하는 장학금으로 학생들이 경제적, 환경적 요인으로 인해 소외받지 않고 자신의 꿈을 실현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유용하게 활용 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김 이사장은 또 향후에도 각계각층의 후원의 손길이 이어지길 바랬다.
시흥시교육발전재단은 2004년 10월5일 설립되어 현재까지 905명의 학생에게1,339백 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농협시흥시지부는 2006년부터 2011년까지 총 2억 4백만 원의 제휴 농협 BC카드 장학기금을 기탁해왔다.
박경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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