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사장 박무, 이하 경콘진)은 7월 25일(일)까지 서점 예비 창업자와 업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2021 북적북적 경기서점학교’ 교육생을 모집한다.
‘북적북적 경기서점학교’는 ‘경기도 책 생태계 활성화 사업’의 대표 프로그램 중하나로, 올해 7기 교육생을 맞이한다. 전통적 형태의 기존 서점에서 벗어나 복합문화공간으로서 지역민들의 사랑방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맞춤형 창업 교육을 제공한다.
올해는 ‘서점의 새로운 공간성’을 주제로 8월 9일(월)부터 22일(일)까지 2주간총 8개의 온라인 강의를 무료로 제공한다. 강의는 200명의 사전 신청자에 한하여 제공되며, 교육 기간 중 원하는 시간에 자유롭게 접속하여 수강할 수있다. 완강 시 온라인 수료증도 제공한다.
커리큘럼은 ▲출판유통 이슈로 알아보는 사업 환경 분석, ▲독립서점 사례를통한 창업과 운영의 실제, ▲북 큐레이션, ▲공간 기획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뿐만 아니라, 온라인 교육 수강자 중 일부를 선발하여 서점 창업과 관련된 컨설팅도 무료로 제공한다. 지역별로 실제 운영 중인 서점을 방문하여 서점 창업 선배와 함께 창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구체적인 창업 계획을 세울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온·오프라인 연결을 통해 수강생들간의 지속적인 네트워킹이 가능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서점 창업과 운영에 관심 있는 자라면 경기도민이 아니어도 누구나 지원할 수있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www.gcon.or.kr)를 참고하거나카카오톡 채널 ‘경기서점학교 7기’에 문의하여 안내 받을 수 있다.
[주간시흥=주간시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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