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온라인 학습캠프 운영

"모여서 공부하지 못해도 더 뜨겁게 공부하는 학교밖 청소년”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21/07/01 [14:44]
주간시흥 기사입력  2021/07/01 [14:44]
시흥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온라인 학습캠프 운영
"모여서 공부하지 못해도 더 뜨겁게 공부하는 학교밖 청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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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시흥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이덕희)에서 운영하고 있는 시흥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이주원, 이하 꿈드림센터)에서 온라인 학습캠프를 운영한다. 6월 28일부터 7월 2일까지 7일간 학교밖청소년들의 2차 검정고시를 대비한 집중 캠프를 운영함으로써 코로나 19 장기화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활력을 제공하고 있다.

 

시흥시 꿈드림센터는 2016년부터 매년 학습캠프를 다채롭게 기획하여 운영함으로써 검정고시 합격률 향상은 물론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에게 적절한 학습코칭의 기회를 제공하여 학습의 흥미를 높이는데도 기여하고 있다.

 

이번 온라인 학습캠프는 멘토와 멘티가 함께 하는 사전 모임 3회를 운영하였으며, 온라인 환경임에도 친밀감을 형성하도록 멘토 1명에 멘티 2명 내외로 구성하였다. 강의는 딱딱하지 않도록 멘토 형과 언니처럼 재미있고 편안한 방식의 온라인 학습캠프로 구성하였다. 또한 지역사회 내 집밥 배송서비스, 실무자들의 음료 배달서비스, 온라인으로 함께 만들어 먹는 밀키트 ‘밍파더’ 등 크고 작은 이벤트를 넣어 적절한 재미와 흥미를 유발하였다.

 

올해 처음 도전하는 이번 온라인 학습캠프는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4과목의 학습을 골고루 습득하도록 배치하였다. 특히 마지막 5일 차인 7월 2일에는 멘토-멘티가 직접 기획하고 함께 하는 소그룹 팀활동을 오프라인으로 깜짝 준비하여 청소년들에게 기억에 남을 학습캠프를 준비하였다.

 

캠프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에게 학습을 도와줄 집중 가림막과 학습캠프 전용 교재 및 필기구 등의 학습 도구와 웹캠과 이어폰 등 온라인 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도움 장비를 지원하여 청소년가정으로 직접 배송, 지원하였다. 특히 온라인 환경이 어려운 청소년들에게는 기부받은 태블릿을 대여하여 온라인 학습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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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캠프가 마무리되는 7월 5일부터는 시흥시에 거주하고 있는 9세~24세 학교중단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오프라인 학습지원, 교재지원, 멘토링 지원 등의 검정고시 지원이 가능하며, 이후에 대학입시를 위한 1:1 컨설팅도 운영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한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 보호자 등은 카카오플러스친구 ‘시흥시꿈드림’ 및 페이스북 ‘시흥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참고하거나 031)404-1318로 문의하면 된다.

[주간시흥=주간시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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