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주간시흥 기자]
경기도가 올해 도내 스타트업의 성공 창업을 위해 ‘경기스타트업플랫폼’을 통해 창업부터 투자유치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경기스타트업플랫폼’은 손쉬운 창업환경 제공과 지원을 위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민간 투자자 등이 참여해 스타트업 투자유치에 도움을 주는 전국 지자체 최초의 온라인 창업 플랫폼이다.
창업, 투자·자금, 인프라, 행사·교육, 지원 사업 등 스타트업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모바일과 웹을 통해 제공한다.
우선, 경기스타트업플랫폼에선 도내 스타트업부터 전문가, 지원기관, 투자자 등에 대한 정보를 볼 수 있다.
현재(6월 23일 기준) 경기스타트업플랫폼에는 스타트업 회원 3,455개사, 전문가 회원 177명, 제조 전문기업 203개사, 투자사 38개사, 투자자 114명, 창업 인프라 123곳이 등록돼 있다.
아울러 스타트업이 사업화/마케팅, 지식재산권, 자금/투자 등 현재 상황에 맞는 분야의 전문가를 선택해 자문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도 운영한다.
또한, 제조시설이 없는 스타트업의 아이디어를 현실의 제품으로 실현하기 위한 ‘제조공유플랫폼’도 지원한다.
경기스타트업플랫폼 내 제조공유플랫폼은 도내 스타트업과 시제품 제작 등 노하우를 갖춘 전문 제조·서비스 기업 간 연계협력을 통해 유망 아이디어를 시제품으로 만들거나 양산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시제품 제작 등이 필요한 스타트업은 제조공유서비스 플랫폼에 등록한 203개사 제조기업과 22명의 제조전문가의 정보를 검색·확인한 후, 아이디어 구현, (시)제품 제작, 양산 등 제조단계·분야별 전문(설계, 기획, 개발, 목업, 성형,가공, 섬유/화학/바이오 등) 컨설팅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스타트업CEO의 가장 큰 고민은 ‘자금’이다. 이에 경기스타트업플랫폼은 자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투자아이알(IR) 집중 멘토링, 투자컨퍼런스, 사업화자금 지원 등 실질적인 투자유치와 관련 역량강화를 위한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경기스타트업플랫폼 투자 프로세스는 복잡한 절차 없이 우수한 스타트업과 투자자와의 만남을 지원하는 게 장점이다. 회사 정보를 꾸준히 업데이트하면 제휴관계에 있는 투자사들이 기업 정보를 확인, 관심기업에게 먼저 연락을 하는 시스템이다.
임문영 미래성장정책관은 “경기스타트업플랫폼을 통해 투자·컨설팅 등 각종 지원 프로그램으로 우수 아이디어를 갖고 있는 스타트업이 도약·성장하도록 노력해왔다”며 “앞으로 언제 어디서든 스타트업이 원하는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속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스타트업플랫폼(www.gsp.or.kr)을 참고하거나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창업허브팀(031-8039-7103)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