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2일 시흥시에 거주하는 외국인주민들을 위해 olleh KT서포터즈와 MOU를 맺고 다문화 가족의 정보화 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다문화가족이 우리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소외감을 해소 시키며 구직 등 안정적인 사회생활을 위해 컴퓨터 활용과정, 한글, 파워포인트, 엑셀, 자격증 취득을 위한 ITQ반 등을 운영하게 된다.
의사소통이 어려운 외국인주민 대상으로 하는 교육인 만큼 전원 ON, OFF에서부터 한 가지 한 가지 차근차근 외국인 주민들의 눈높이 교육을 실시해 외국인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글로벌 통신기업인 KT는 대한민국에서 거주하고 있는 누구나 차별 없이 자유롭게 정보통신을 활용해 정보 활용의 평등한 권리를 누릴 수 있어야 한다로 지난 2010년부터 시흥시다문화센터에서 컴퓨터 교육을 실시해왔다.
결혼이민자의 의사소통이 어려운 점을 감안해 특별히 보조선생이 함께 참여해 결혼이민자의 컴퓨터 교육을 돕고 있는데 다문화 가족센터 관계자는 “이번 컴퓨터 활용 교육이 외국인 주민들에게 인기가 높으며 차후 결혼이민자 들의 취업 활성화에 밑거름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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