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주간시흥 기자]
시흥시는 지난 6월 18일 본회의장에서 시흥시의회 의원들이 제289회 시흥시의회 제1차 정례회의를 통해 시정 질의 한 내용에 대한 답변을 진행했다.
시의원들은 시정 전반에 대한 다양한 내용을 질의했으며 주간시흥은 의원들의 질의 내용에 대해 상세한 답변내용에 대해 시민들이 참고가 되길 바라며 중요한 사항에 대한 내용을 정리하여 특집으로 보도한다.[편집자 주]
■이금재 시흥시의회 의원[국민의 힘, 시흥 비례대표]【질문내용】
▶청소년 학교폭력 대책 학교폭력 현황, 폭력 관련 상담 현황(청소년상담복지센터 상담인력, 상담유형, 상담 건수 포함) 폭력예방 활동 및 교육 현황 피해 및 가해학생 부모 심리적 지지프로그램 현황 및 추진계획 가해학생에 대한 사회봉사 조치관련 관내 봉사기관 현황 및 봉사기관 부족에 따른 대책
▲2020년 시흥시 범죄 신고 중 학교폭력 관련 접수 건은 143건이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폭력 관련 상담의뢰 건은 180건이다.(통계자료 출처 : 시흥경찰서, 시흥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이에 시흥시는 시흥교육지원청, 시흥경찰서, (재)시흥시청소년재단(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예방 사업부터 사후지원까지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하고 있다
청년청소년과는 학교폭력예방사업을 통해 시민 대응역량을 강화하고 학부모폴리스 등 시민단체 지원(2개 사업, 7.2백만원)으로 지역사회 중심의 학교 환경 정화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청소년 특별지원 사업(40백만원)을 통해 생활, 건강, 법률, 상담 등 안전망 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이 없도록 맞춤형 지원을 하고 있다.
교육자치과는 多가치 평화학교, 하모니 집단상담프로그램 등 교육경비 지원 사업(130백만원)을 통해 학교 내 갈등조정, 집단상담 등 자체 정화능력을 강화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재)시흥시청소년재단에서 운영 중인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상담인력은 22명(2020년 2명 충원)이며, 청소년 개인의 심리·정서지원부터 가족 및 학급 단위 등 집단 상담까지 연간 23,556건의 상담 및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2021년부터는 각 동의 청소년 활동시설 내 상담공간을 마련하여 상담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학교 상담센터인 Wee클래스 및 Wee센터와의 연계도 강화하여 교내에서 다양한 청소년 상담 필요 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자원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건강한 가정 환경 확립을 우선 과제로 삼아 가해학생 부모교육, 부모 카운슬러 대학(강사양성 과정), 부모교육 관리 통합 홈페이지 등을 운영하며 학교폭력 해결을 위해 각 가정에 대한 지역사회의 지원을 확대해 가고 있다.
마지막으로 현재 가해학생의 사회봉사활동기관은 관내 종합사회복지관 등 5개소에서 운영(시흥교육지원청)되고 있으나, 코로나19 확산 및 봉사기관 부족 등의 문제로 교내봉사로 대체되고 있는 현실입니다. 시흥시는 시흥교육지원청 및 (재)시흥시청소년재단과 긴밀하게 협의하여, 교육이수 방법 개선 및 사회봉사 기관 확대 등 최선의 대책이 마련되도록 노력하겠다.
시흥시는 앞으로도 학교폭력으로 인해 소외되는 청소년이 없도록 지역사회를 단단히 결속하고 안전망을 공고히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