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소방서(서장 한선)는16일 한국119청소년단 구성에 따른 비대면 발대 행사를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은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따라 참여 대상 학급 지도교사 인솔 하에 온라인(ZOOM 활용)으로 진행됐다.
한국119청소년단은 청소년(어린이)에게 소방안전에 관한 올바른 지식을 전달하고 안전 문화를 선도하는 성인으로 육성하기 위한 단체다. 올해 시흥소방서 한국119청소년단은 지역119소년단(시흥초등학교), 유치부(해피아이유치원, 시립목감어린이집) 등 총 4개 대 134명으로 구성되었다.
한국119청소년단은 앞으로 각 청소년단별 특성에 따라 ▲안전의식 확산을 위한 콘텐츠 제작 ▲진로체험 프로그램 ▲화재예방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한선 시흥소방서장은 “2021년 한국119소년단의 발대식을 환영한다.”면서 “코로나-19로 활동에 제약이 있지만 비대면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아이들이 한국119청소년단 활동으로 화재 예방과 안전문화를 선도하는 지역의 안전지킴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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