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청 클린도시 추진단(단장 송요권)은 그동안 관내의 도로변 등에 불법으로 설치되어 미관을 훼손했던 현수막을 철거하고 분리하여 6개월 동안 모아 두었던 폐목재 약 3톤을 자매결연 사회복지 시설에 기증했다.
계수동 231-1 번지에 소재한 노인복지시설 천사의 집이 그 대상으로서 현재 불우노인 28분이 생활하고 있으며, 천사의 집은 평소 난방비가 많이 들어 화목보일러를 설치하여 사용하였고 폐목재가 많이 필요한 상태였다.
천사의 집 원장은 “올해 유난히 날씨가 추워 난방을 유지하기 위해 폐목재가 많이 필요한 상태였는데, 시청공무원들이 아침·저녁으로 단속을 실시하여 모아둔 목재를 갖다 주어서 매우 고맙다”면서 “공무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시설 노인 분들에게 전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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