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주간시흥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시흥영상미디어센터 건립’을 위한 설계공모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당선작을 선정하고 설계용역에 착수했다.
시는 올 2월 지역 내 미디어제작 메카 및 미디어 문화 커뮤니티를 형성할 수 있는 영상미디어센터 건립을 목적으로 시흥영상미디어센터 건립사업 설계공모를 진행했다.
설계공모 심사위원회를 열어 ㈜창조종합건축사사무소(건축사 이성원, 시흥시 소재)에서 응모한 작품을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당선작은 심사위원들로부터 공간계획이 우수하고 단순하면서도 건물 전면에 걸쳐 미적 이미지가 뛰어나고 현대적 감각이 돋보이는 계획안 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총사업비 131억 원이 소요되며 지하2층, 지상4층 규모로 건립되는 시흥영상미디어센터는 방송제작스튜디오, 미디어실, 영상편집실, 상영관 등 미디어서비스를 제작 및 제공하는 복합문화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2023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영상미디어로 특화된 복합 문화시설을 건립해 시흥시민의 문화적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4차 산업시대의 문화수요를 충족하는 미래형 문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시흥영상미디어센터 건립사업 추진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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