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주간시흥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진 지역 장애인의 지속적인 재활 및 건강증진을 위해 비대면 온라인 재활교실을 운영한다.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비대면 재활교실 ⌜심신(心身) 더하기!⌟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신체운동, 원예활동, 웃음치료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온라인 화상회의시스템 줌(ZOOM)을 활용해 내달 5일부터 8월 25일까지(매주 월요일 13시~14시, 또는 수요일 10시~11시) 8주간 진행된다.
모집대상은 시흥시에 거주하고 있는 등록 장애인이다. 신청기간은 6월 7일부터 6월 18일까지이며 선착순 10명씩 모집한다.
프로그램 신청은 전화로 가능하며 수업에 필요한 재활키트는 수업 일주일 전 택배 또는 직접 배송을 통해 전달한다. 줌 사용이 어려운 신청자는 프로그램 신청 시 시간예약 후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 재활보건실을 방문하면 사용 방법에 대한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 관계자는 “비대면 재활교실을 통해 지역 장애인들이 집에서도 신체운동, 원예활동, 웃음치료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꾸준히 운동하며 신체 및 인지기능을 향상시키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관련 문의는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 건강관리팀(031-310-0728)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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