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을 맞아 시흥시 축구연합회 2지부의 단위회 시무식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30일 50축구회(회장 조원행)의 시무식이 희망구장에서 열렸다. 이날 시무식에서 그동안 50축구회를 이끌어 왔던 유병한 전 단장에게는 감사패가 주어졌고, 김용하, 정정귀 전부단장에게는 각각 공로패가 수여됐다.
신임 조원행 회장은 “건강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50축구회 회원들이 되자”며 회원 간의 단합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이날 50축구회의 시무식을 축하하기 위해 조정식 국회의원, 이상희, 최재백 경기도의회의원, 김영군 시흥시의회의원, 한나라당 김왕규 위원장이 참석했다. 또한 추운 날씨 속에서도 많은 단위회 회장들과 시흥시 축구연합회 임원진들이 참석해 축하를 아끼지 않았다.
50축구회는 2지부 소속의 단위축구회에 가입한 50세 이상의 회원들이 모인 축구회이며 현재 42명의 회원들이 매주 토요일 희망구장 인조잔디구장을 이용한다.
박경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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