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화재로부터 안전한 도시로 입증 돼

시흥소방서-‘더욱 안전한 시흥만든다’ 밝혀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1/02/14 [18:10]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1/02/14 [18:10]
시흥시 화재로부터 안전한 도시로 입증 돼
시흥소방서-‘더욱 안전한 시흥만든다’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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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소방서(서장 유춘희)는 지난해 전국단위 화재발생 집계결과 시ㆍ도 중에서는 경기도, 도내에서는 시흥시가 화재로부터 안전한 도시로 입증 되었다고 밝혔다.

소방방재청이 발표한 2010년 화재발생통계에 따르면 경기도 9.321건, 서울 5321건, 경남 3.341건 등의 순으로 화재가 발생하였으나, 실질적이고 객관적인 지표로 사용되는 인구 1만명당 화재발생건수인 화재발생률을 보면 경기도가 8.14건, 충북 9.12건, 전북 9.63건의 순으로 낮고, 강원도 16.74건, 충남15.3건, 제주도 12.5건 등의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인구 1만명당 인명피해 발생률은 강원도 106명으로 0.73명, 충남 135명 으로 0.69명, 경북 150명으로 0.58명 순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경기도는 431명으로 0.38명의 비율로 이는 도시 밀집지역인 서울과 광역시를 제외한 “도단위”에서는 경기도가 가장 낮은 것이며, 시흥시의 경우 화재발생은 2010년 429건으로 2009년 512건보다 16.2% 감소하였고, 인명피해 또한 2010년 15명으로 2009년 27명보다 44.4% 크게 감소하였으며 특히 인구 1만명당 인명피해발생률은 0.35명으로 다른 지역에 비해 현저히 낮아 안전한 도시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처럼 화재발생 및 인명피해가 대폭으로 감소된 것은 특수시책으로 추진한 △화학공장 간부현장 확인 △다문화가정 소방안전 업무협약 체결 △화재로부터 안전한 마을선정 △현장안전점검의 날 운영 △취약지역 특별소방검사 △관계자 소방안전교육 △화재예방 홍보 캠페인 등 적극적인 예방활동을 통하여 화재안전에 대한 시민의식이 높아짐은 물론 시흥소방서 전 직원이 화재 줄이기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이다.

유춘희 시흥소방서장은 “최근 시흥시는 시화 MTV, 군자·장현 ·목감지구 등 대형 도시 및 택지개발사업으로 꾸준한 인구유입과 함께 화재발생 위험요소도 증가하는 추세로 화재취약요인에 대한 종합안전대책을 수립하여 화재 등 재난으로 부터 안전한 시흥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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