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주간시흥 기자]
시흥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석현)는 관내 가공식품 업체인 농업회사 법인대한주조(대표 김미영)와 시에서 개발한 연가공품인 <연 성분이 함유된 탁주 제조방법, 특허출원 제10-2020-0126897호>에 대한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했다.
시흥시농업기술센터(농업기술과)는 지역특산물인 시흥연(蓮)의 가치를 높이고 연 산업 발전과 시장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연근을 함유한 탁주를 개발했다.
해당 탁주는 경기미에 시흥 연근분말, 부원료를 배합해 4번의 덧술을 통해 발효했다.
고소하고 풍미가 좋으며, 젊은층을 겨냥한 개성있는 맛으로 시중제품과의 차별성을 가지고 있다.
이석현 시흥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기술이전으로 인해 시흥시 특산품인 연의 가치상승 및 시장경쟁력을 확보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시유특허 실시권을 받은 농업회사법인 대한주조는 “신제품을 출시하고, 시식행사를 통한 홍보 및 다양한 판로개척을 통해 시흥연이 소비자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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