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대곡~부천 소사~시흥시청~안산 원시(42.8㎞)를 잇는 복선전철사업이 2016년 말 완공될 전망이다.
경기도는 다음달 착공되는 소사~원시선을 비롯해 이 노선과 연결되는 대곡~소사간 복선전철이 오는 11월 실시협약 체결과 함께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투자사업비는 1조5489억원을 들여 추진되는 고양시 대곡역과 부천시 원미구를 연결하는 대곡~소사간 복선전철사업(19.5㎞)은 2008년 5월 기본계획 고시 이후 지난해 7월 우선협상대상자 선정(현대건설컨소시엄)을 거쳐 현재 실시협약체결 협상이 진행되고 있으며 11월께 실시협약을 체결하고,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며 2016년 말 준공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실시협약을 마치고 2016년 완공예정인 소사~원시선에 이어 대곡~소사간 복선전철이 정상적으로 추진되면 2016년 말 개통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 이 노선은 장항선 홍성역과 경기도 화성의 송산그린시티를 연결하는 서해선 복선전철과 연결되며 서해선(89.3㎞)은 3조9284억원이 투입돼 2018년 완공될 예정으로 서해안의 주요 철도 교통축으로 역할이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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