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개축구회, 시무식 통해 회원단합 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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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개축구회(회장 이용수)는 지난달 30일 시화초등학교에서 2011년도 시무식을 거행했다.

신임 임원진에 대한 소개와 함께 진행된 솔개축구회의 시무식에는 조정식 국회의원, 장재철 시흥시의회의장, 이상희, 최재백 경기도의회의원 및 시흥시축구연합회 임원진과 단위축구회 회장단이 대거 참석했다.

이용수 회장은 “운동도 중요하지만 회원 상호간의 화합도 중요한 만큼 올 한해 부상 없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한마음이 되자”며 회원들과 결의를 다졌다.

이날 시무식에는 특이하게 김청호 회원의 간식용 트럭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는데 추운날씨에 시무식을 치른 회원들에게 뜨끈한 어묵국물은 인기 최고였다. 김청호 회원은 “신묘년을 맞아 솔개축구회와 회원들의 무한한 발전을 위해 생업으로 운영하는 간식차를 가져왔다”며 올 한해도 회원모두가 화합하며 정이 넘치는 축구회가 되길 바랐다.

솔개축구회는 지난해 회원들의 출석 및 경기력, 참여도를 기준으로 감독이 평점을 부여해 최우수 회원을 포상하는 등 축구회의 발전을 도모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여 온 결과 현재 청년부 회원이 가장 많은 축구회로 발전했으며 올 해 많은 경기에서 승리를 다짐했다.

 

박경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