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지도자시흥시협의회(회장 김근환)는 지난 5월 26일 새마을회관 3층 회의실에서 시흥시외국인새마을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우리나라 인구 100명 중 4명이 외국인 주민일 정도로 다문화가정이 우리 사회의 한 구성으로 정착했으나 아직도 우리 사회 곳곳에는 차가운 시선과 차별이 존재하고 있다.
자발적으로 구성된 '외국인새마을봉사단'은 시흥시의 시민으로서 외국인이지만 자긍심을 갖고 지역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날 발대식는 시흥시의회 박춘호 의장과 이상섭의원, 시흥시새마을회 강갑순 회장, 시흥시새마을부녀회 홍화자 회장, 새마을문고시흥시지부 전영준 회장과 시흥시다문화정책관 김태희 관장이 참석하여 격려와 축하를 해 주었다. 또한 봉사단장으로 오성호, 부단장으로 이상호, 오군호, 감사에 고향화, 한나, 총무에는 양선화가 선출되어 위촉장을 수여했다.
앞으로 '시흥시외국인새마을봉사단'은 시흥시 발전과 다문화 외국인의 꿈과 이상을 실현하는데 새마을봉사단과 협력해 새마을운동이 활력 넘치는 국민운동으로 발전하는데 노력할 것이다.
작은 힘이지만 서로 돕고 상생과 협력으로 만들어가는 함께 잘 사는 공동체 실현에 시흥시새마을회는 앞장 설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