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동, 중장년 1인가구 위한 건강음료 지원 협약식 개최

안부확인 및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위해 지원 예정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21/05/26 [14:14]
주간시흥 기사입력  2021/05/26 [14:14]
은행동, 중장년 1인가구 위한 건강음료 지원 협약식 개최
안부확인 및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위해 지원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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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주간시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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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홍남표)는 지난 5월 24일 관내 중장년층 독거남성에게 건강음료를 지원하기 위해, ㈜에치와이(구 한국야쿠르트) 은계점(점장 김관동)과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은 최근 1인 가구 및 은둔형 외톨이가 증가함에 따라 정기적인 건강음료 지원을 통해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하고, 사회적 관계망이 취약한 중장년층의 고독사 위험인자를 조기에 발견하는 등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건강음료는 고독사 위험도가 높은 중장년층(만50세~64세) 남성을 대상으로, 안부확인 및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위해 지원될 예정이다.

 

위기상황 발생 시 배달사원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맞춤형 복지팀과 연계해, 혹시 모를 응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함으로써 고독사 예방에도 힘쓸 예정이다.

 

홍남표 위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코로나블루현상이 특히 사회적 지지체계가 거의 없는 중년 독거남성들의 일상에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다”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생활밀착형 돌봄체계를 마련해, 한 사람도 소외된 이웃 없이 어려운 상황을 함께 극복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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