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주간시흥 기자]
능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지연, 공공위원장 문용수)는 지난 21일 국제로타리 3690지구 연성로타리클럽(회장 배상수)과 능곡동 저소득 가구 지원을 위한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서는 저소득 취약계층의 복지증진을 위한 지원 체계 구축을 위해 저소득 청소년 및 노인 가구 연 1회 후원과 저소득 가구의 주거환경 개선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연성로타리클럽은 이날 협약식 진행 후 저소득 청소년 학습지원을 위해 후원금 200만원을 능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기탁했다.
기탁된 후원금은 경제적인 여건으로 마음 놓고 공부할 수 없었던 청소년을 위해 학원비로 지원될 계획이다.
국제로타리 3690지구 연성로타리클럽은 2002년 창단한 이래로 주거환경 개선사업, 중고등학생 장학금 사업, 김장나눔 봉사, 에어컨 지원사업 등 다양한 후원과 봉사활동을 실천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배상우 연성로타리클럽 회장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청소년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여 꿈을 응원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꾸준히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능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지연 민간위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다양하게 추진해 지역 주민들의 복지 만족도가 향상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나눔 실천에 동참해주신 연성로타리클럽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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