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주간시흥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21일 시흥능곡동청소년문화의집에서 ‘가정의 달 행복은 사랑을 싣고’를 주제로 2021년 부부의 날 기념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시흥시가 주최하고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시흥시지회(회장 진규봉)가 주관한 이날 기념식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 준수를 위해 소규모로 진행했다.
‘세자전거’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화목하고 평등한 가족문화 조성에 귀감이 되는 10쌍의 모범부부에게 표창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선착순 20명의 신청을 받아 반려자의 일터로 사랑의 편지, 떡과 꽃바구니를 직접 전달한 훈훈한 현장과 반려자에게 보내는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영상을 제작해 부부의 날을 기념하기도 했다.
진규봉 시흥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부부는 건강한 가족문화 정착의 핵심”이라며 “오늘 수상하신 10쌍의 부부 뿐만 아니라 시흥시의 모든 부부가 상호 존중과 배려 속에 행복한 가정을 꾸려나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오늘 기념식을 준비해주신 진규봉 회장님과 시흥여성단체협의회 회장 및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시흥시의 모든 부부가 화목하여 밝고 아름다운 가정을 이뤄가고, 다양한 가족이 더불어 행복한 시흥시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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